오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BICOF 2012)가 개최된다.
BICOF 2012는 만화도시의 상징‘부천'에서 진행되는 15번째의 국제만화축제행사로, 새로운 한류 트렌드인 한국만화의 브랜드 K-Comics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만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본 행사에 앞서 모두에게 열려 있는 보다 즐거운 축제를 위해“나도 만화축제 기획자!”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축제기획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평소 만화나 축제에 관심이 있던 이라면 한번쯤 만들거나 참여해 보고 싶었던 행사나 전시·이벤트에 대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떠오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만화축제 기획자! ’는 이처럼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보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응모요령은 BICOF 2012 공식홈페이지(www.bicof.com)에서 공모양식을 다운받아 내용 작성 후 이메일(BICOF2012@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나도 만화축제 기획자!’ 축제기획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돼 이 달 2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1등(1명)은 문화상품권 30만원권, 2등(2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권, 그리고 응모자 전원에게 BICOF 2012 축제 초대권 2매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아이디어는 등수에 관계없이 2012년 축제 내용에 반영하여 축제 홈페이지, 공식도록, 프로그램 안내 등에 당선자의 이름이 기재되는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한편 한국만화영진흥원의 김병헌 원장은 “올 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로서 이번 행사에 많은 기대들을 가지고 있다. 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서 생각지도 못한 빛나는 아이디어들을 접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매우 크다. 좀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