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가정의 달 맞아 소외아동과 봄나들이 간다
종로구, 가정의 달 맞아 소외아동과 봄나들이 간다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11 10:52
  • 댓글 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구 자원봉사자ㆍ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 이천도자기 축제 참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2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함께 ‘이천도자기 축제’ 현장체험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 종로구가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오는 12일 이천도자기 축제에 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과 현장체험활동을 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소외된 저소득층 아동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일의 꿈나무인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평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종로구자원봉사단이 주관하고, ▲사랑봉사회 ▲발사랑봉사회 ▲종로해병대전우회 ▲종로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한다. 또한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해송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이천 도자기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도자기 물레 성형 체험을 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다양한 활동과 생활을 함께 하는 생활교육공동체이며, 종로구에는 11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한편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들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특별 체험활동이라서 더 의미가 깊다”고 밝히고, “내일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꿈꾸고, 사회의 주역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