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시상
한국미술협회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시상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17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본상 · 특선 · 입선 작품발표

2012년도 제 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비구상부문) 심사결과가 지난 11일 발표됐다.

▲ '2012 한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지현 작가의 Scenery in Memory

이번 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는 총 362점이 응모됐으며 입선 109점, 특선 36점, 평론가상 2점, 우수상 6점, 서울특별시장상 1점, 최우수상 3점, 대한민국미술대상 1점 총 158점이 선정됐다.

한편 미술협회는 이번 미술대전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서양화, 한국화의 경우 입선작을 1차, 2차, 3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며 “특히 1차 심사, 3차 심사는 기존과 같이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고, 2차 심사는 미술계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특별 심사위원을 통해 선정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심사는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조정하여 운영위원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하였으며 심사는 합의제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로는 한국화 접수번호 45번 김지현 출품자가, 최우수상은 한국화 접수번호 17번 정진희 출품자, 양화 접수번호 50번 김동아 출품자, 조각 접수번호 20번 우제권 출품자가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장상은 한국화 접수번호 21번 조향순 출품자, 우수상에는 한국화 접수번호 40번 김미순 출품자, 73번 조한성 출품자, 양화 접수번호 11번 이경자 출품자, 148번 양태모 출품자, 165번 박기찬 출품자, 수채화 22번 박명옥 출품자, 평론가상에는 한국화 접수번호 43번 노우정 출품자, 양화 접수번호  176번 오주현 출품자가 심사위원의 합의에 의해 선정됐다.

이번 제 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은 개막일은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시립 경희궁미술관에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시립 경희궁미술관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