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가 운영하는 SETEC(세텍)은 이달 23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2012~2013년도 SETEC 전시회 및 컨벤션 행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집기간 중에 사회적 취약계층,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행사 등 시민대상 비영리행사도 신청 받아 별도로 전시장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장려하고 사회적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는 SETEC은 4개의 컨벤션홀과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서울시 강남에 위치하여 편리한 교통으로 중소기업들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SETEC에서는 연평균 65건의 전시회가 개최, 4,450여 개사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자사의 홍보, 마케팅, 판로개척 등의 비즈니스 활동을 했으며, 한국프랜차이즈박람회, 귀농귀촌박람회,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전역간부 취업박락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지원 박람회가 SETEC에서 개최됐다.
또한 SETEC은 지난 3월에 개최된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경회대 컨소시엄과 연계해 개발한 『지능형 전시마케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했다.
『지능형 전시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전시공간에서 전시주최자는 전시행사 마케팅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관람객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부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SBA홈페이지 www.sba.kr / SBA국내판로팀 02-2222-3817~9)
정익수 SBA전략사업본부장은 "SETEC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유치를 통해 기업들의 판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등이 개최하는 공익형 전시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눔과 순환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