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성공개최! 함께 가자! 평창으로”
“2018성공개최! 함께 가자! 평창으로”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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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동계올림픽운동본부 발대식 갖고 힘찬 출범

사단법인 2018동계올림픽운동본부(대표회장 한창영, 이하 ‘운동본부’)가 22일 서울 신촌 거구장 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 및 ‘후원의 밤’을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동계스포츠의 범국민적인 열기를 불어넣기 위한 첫 출발을 시작했다.

▲ 22일 발대식을 가진 2018동계올림픽국민운동본부 임원과 한창영 대표회장(가운데)
 

이날 개최된 ‘평창 동계올림픽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는 정세균 의원(전 통합민주당대표)과 김충환 의원(외교통상위원장) 등이 축사뒤,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협약(MOU) 체결식,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코미디언 임희춘, 탤런트 전원주, 영화배우 김하림, 탤런트 김경희, 탤런트 신원균, 강원향우회 부회장 장동빈, 어린이 가수 큐티엘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들은 향후 2018동계올림픽운동본부와 함께 대한민국 평창과 빙상경기가 열릴 강릉을 국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창영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단지 좋은 시설과 매끄러운 대회 운영과 진행, 아울러 사상 최대의 기록 풍년을 이루는 것 만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면서 “진정한 성공개최란, 먼저 동계올림픽에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올림픽 폐막 이후에도 국제 스포츠대회와 동계스포츠 관련 회의가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등, 국제스포츠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정세균 의원은 “동계올림픽이 성공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오늘 이 발대식을 보면서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면 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꼭 여러분들의 운동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회외통위 김충환 의원도 축하 인사말을 통해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한 범국민운동이 열화와 같이 시작돼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전원주 씨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운동에 함께 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동계올림픽을 위해 홍보대사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본부는 1천만 후원회원을 모집, 2014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지원 및 응원단 모집과 파견, 2018평창동계올림픽 꿈나무 육성 및 청소년 계몽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국민걷기대회, 전국학생영어말하기대회, 전국학생그림그리기공모전을 갖는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성공 기념탑 설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운동본부와 MOU를 체결한 (사)해병대전우회 서울연합회(회장 이성금 예비역 중장)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