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커피와 즐기는 살롱음악회
모닝커피와 즐기는 살롱음악회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5.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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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톡-기타리스트 박종호', 6.14 강동아트센터

아티스트와 갖는 모닝커피 시간 '살롱음악회 아톡'이 6월 14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열린다.

▲기타리스트 박종호

새로운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아톡(Art-Talk)은 여타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마티네 음악회의 형식에서 탈피, 낭만주의 시대 때 유행했던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 공간에서 객석을 100석으로 한정해 아티스트와 가깝게 만나는 형식의 공연이다.

6월 '아톡'의 공연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로 이어진다.

기타리스트 박종호는 르네상스, 바로크, 현대 음악과 라틴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국내 클래식 기타 계의 미래라는 평을 듣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갈라 콘서트, 리차드 용재 오닐 듀오 콘서트에 참여했으며,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앨범에도 참여하였다.

아늑한 스튜디오 안에서 관객과 직접 음악과 이야기를 나누는 밀착형 공연으로 진행되며, 아티스트와 관객이 같은 높이에서 교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커피와 다과를 즐기며, 여유 있는 아침에 갖는 커피 브레이크 타임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강동아트센터의 아톡은 연간 시리즈 진행되며, 12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티켓은 2만원이며, 간단한 음료 및 다과가 포함된 가격이다. (문의 및 예매 : 02-440-0500)

윤다함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