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조각전, 한 번에 만난다
4개 조각전, 한 번에 만난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5.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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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아트스페이스H

아트스페이스H 기획초대전이 내달 12일까지 아트스페이스H 전층에서(1~4층) 열린다.

  ▲김병규作                                                         ▲백재현作

이번 전시는 조각가 4명의 각각의 개인전 형식으로 개최되며, 다채로운 주제와 각각의 특징있는 재료를 다루는 4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노준진作                                                          ▲김보라作

1층에선 김병규 작가의 돌조각전이 펼쳐진다. 돌과 빛의 조화를 통해 생동감 있고 유연한 돌 조각을 만날 수 있다.

2층에선 노준진 작가가 자연석을 조각해 생명을 찾는 작업을 선보이며, 선과 문양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새로운 감성과 감정의 표현을 시도한다.

3층에선 김보라 작가가 다양한 오브제와 꽃의 형상을 생명력을 대변하는 물을 작품 속에 투영해 생명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4층에선 백재현 작가가 전통적인 조각 방식을 통해 현대사회의 인간상에 대한 현실의 무게감을 전한다.

4명의 작가는 각자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다.

전시오프닝은 이달 30일 오후 5시이다. (문의 : 02-766-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