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바리톤 3인방이 펼치는 '애프터 스쿨'
국가대표 바리톤 3인방이 펼치는 '애프터 스쿨'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05.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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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쳐 콘서트 II' 바리톤 클래식 쇼, 6.16 강동아트센터

바리톤 클래식 쇼 '렉쳐 콘서트 II'가 6월 16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렉쳐 콘서트'는 매달 클래식, 무용, 연극, 뮤지컬, 오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3인 송기창, 오승용, 김진추가 무대에 올라 '바리톤 클래식 쇼'를 주제로, 바리톤에 대한 이야기와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인 오승용, 송기창, 김진추는 높은 음역을 지닌 테너(하이 )바리톤에서 낮은 음역을 지닌 베이스 바리톤까지 표현의 유연함을 가진 성악가들로, 현재 클래식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계 여러 오페라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바리톤 3인방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3 바리스타의 퓨전 클래식을 구성했다.

3명의 바리톤 성악가로 구성된 3 바리스타즈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음악이야기는 선생님 역할을 맡은 신동윤 아나운서의 세련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참신한 레퍼토리의 다양한 음악장르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선사한다.

티켓은 전석 5천 원이다. (예매 및 문의 : 02-440-0500 / www.gangdongarts.or.kr)

한편, '렉쳐 콘서트' 시리즈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토요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