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하철 UCC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제5회 달려라 서울메트로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1일부터 작품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접수는 7월 30일까지이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ucc123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UCC 공모전은 서울메트로의 브랜드 슬로건 SSing new metro 홍보 및 지하철 관련 에티켓, 감동스토리 등 다양한 주제로 30초에서 2분 이내의 순수 창작 UCC를 제작하여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1차 자체심사와 2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등 총 21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블로그 및 전동차·승강장 행선안내게시기에 표출되는 등 각종 공익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UCC 공모전은 시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지하철과 관련된 컨텐츠를 직접 제작해 뽐낼 수 있는 대중적인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UCC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지하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