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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삼성 갤럭시S3 유럽출시
유럽 매스컴, IT한국을 향한 비판.견제와 찬사
2012년 06월 01일 (금) 17:19:48 서문원 기자 press@sctoday.co.kr

스마트폰과 관련 콘텐츠 인기는 일종의 ‘문화현상’으로 봐야한다. 그만큼 사회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모든 업무와 취미활동이 스마트폰 하나로 대부분 해결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문화적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신제품 출시마다 과장된 홍보와 보도가 문제가 되고있다.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스펙은 높은 사양인데 반해, 소프트웨어는 최적화가 안되는 등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치고 있다. 더구나 국내매스컴의 스마트폰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리고 있기에, 대부분의 신규사용자들은 관련기사 보다 댓글과 지식검색창에 의존한다. 

   
▲ 29일 영국 런던에서 출시된 삼성 갤럭시S3를 사려는 수많은 사람들. 이번 신제품은 스펙면에서 아이폰S4보다 "월등히 앞섰다"는 평가가 대세다. 다만 음성인식기능의 경우, DB가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기다려 봐야한다. 출처 : WSJ

해외매스컴, 삼성 갤럭시S3 평가는?
 
얼마 전까지 외국인들은 ‘삼성 갤럭시는 휴대폰,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라며 ‘농담 섞인 진담’으로 평가해왔다. 하지만 지난 29일 삼성전자가 프랑스, 영국, 독일,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총 28개국에 ‘갤럭시S3’를 출시하자 상황이 바뀌고 있다. 현지 미디어는 삼성을 ‘애플의 경쟁자’로 인지하는 등 여러모로 비교하며 뜨겁게 달아오른 상황. 

최근 독일 유력시사주간지 슈피겔과 슈테른이 이례적으로 온라인신문 메인에 삼성社 갤럭시S3와 애플의 아이폰4S를 비교하는 등 삼성그룹의 유럽내 위상이 이전보다 크게 확대됐다.

   
▲ 29일 해외에서 출시된 삼성 갤럭시S3는 유럽매스컴으로부터 예전과 달리 '아이폰의 경쟁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만큼 한국기업들의 해외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

‘디자인은 별로, 스펙은 긍정적’

앞서 언급한 독일 언론은 최근 28개국에 출시돼 화제가 되고있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3에 관해 ‘이전보다 나아졌으나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먼저 갤럭시3S의 하드웨어 평가를 보면 “케이스는 ‘저렴한 플라스틱’이 아닌 가벼운 탄소소재인 ‘폴리카보네트’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으며, 프로세스는 쿼드코어(Cortex A9 32nm 공정 1.4Ghz)에 1G 램 등 아이폰 보다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가장 접점을 이루는 부분은 ‘음성인식기능’이다. 음성인식OS로는 아이폰의 Siri와 삼성의 S-Voice가 있다. S-Voice는 아이폰에 비해 ‘약간 불편하다’로 평가됐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음성 이해력이 떨어지고, 엉뚱한 정보가 제공’되는 등 ‘좀 더 두고봐야 된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홍보팀은 “Siri OS는 출시된 지 1년도 안된 프로그램이지만 그동안 음성인식정보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DB)가 축적돼 사용하기 수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Siri도 처음부터 각광받은 OS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삼성의 S-Voice는 갤럭시S3와 함께 출시된 음성인식 OS로 관련 검색 데이터가 쌓이면 따라잡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작 국내 반응은 시큰둥..

한편 국내 판매업체에서는 갤럭시S3출시에 대해 무덤덤한 반응이다.

서울 대학로와 신촌에서 취재한 휴대폰 판매 직원들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와 관련해 “아이폰과 삼성 스마트폰은 사용자 측면에서 보면 장단점이 있다”며 언급한 뒤, “하드웨어는 최신형인데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는 최적화 면에서 아이폰에 비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다른 한 직원은 ‘갤력시S3 출시 뒤에 설명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달고 “국내스마트폰 하드웨어는 그 전부터 아이폰에 비해 월등했다”고 밝히고 “게임과 응용프로그램은 최적화가 안된 탓으로 아이폰 사용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갤럭시 S3는 몇 가지 눈에 띄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삼성 신형스마트폰 출시 일에 맞춰 해외원정을 다녀온 블로거 ‘PCP인사이드’는 자신 홈페이지에 갤럭시S3에 관해 “인터넷은 물론 화면전환이 쾌적할 정도로 빨라졌고, 배터리 용량은 2100밀리암페아(mAh)로 갤럭시S2(1650mAh)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기능도 기존 삼성센서에서 현재 아이폰S4에 장착된 소니社 센서 보다 상위급인 소니 IMX175 BSI가 내장돼 화질이 훨씬 선명해졌다“고 평했다.

   
▲ 지난 29일 유럽과 28개국에서 출품된 갤럭시S3를 들고 있는 독일여성의 모습. 출처 : NetzWelt

지금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 미디어에서 바라본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평가는 ‘대동소이’했다. 그럼에도 삼성스마트폰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과연 이러한 논란이 ‘재벌비판’으로만 국한된 것인지, 아니면 실제 휴대폰 사용자들의 불만이 누적되어 파생되는 것인지에 대한 분석과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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