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 개최
제6회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 개최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6.05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독서증진 및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참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제6회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을 경주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6년 개관 이래 6회째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힘, 독서’라는 주제로 국내외 도서관장, 어린이서비스 정책전문가, 문헌정보학계 인사, 현장 사서 등 3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지난 해 개최된 제5회 국제어린이청소년도서관 심포지엄 진행사진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1세기 어린이, 21세기 사서’의 저자인 버지니아 월터(Virginia Walter) 美 UCLA 문헌정보학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스웨덴,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대만, 국내의 어린이청소년서비스 전문가 10명이 ‘어린이 독서 환경 개선 및 증진방안’을 마련하고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지식정보사회의 어린이 독서력 향상 위한 도서관의 역할, 어린이청소년 독서환경 조성을 통한 독서증진 방안,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세션을 토대로 주제발표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곽영진 차관과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와 축사로 어린이청소년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부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와 관련해 “어린이청소년의 독서진흥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도서관서비스의 새로운 방향 모색과 국내 어린이청소년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