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반값 관람료'
6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반값 관람료'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2.06.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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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레퀴엠 콘서트', 삼청각 '자미' 각각 50% 할인


세종문화회관과 삼청각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반값의 관람료로 볼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레퀴엠 콘서트'와 삼청각 프리미엄 런치 콘서트 '자미'는 만 65세(1947년생)이상 어르신은 본인에 한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볼 수 있다.

서울시 합창단의‘호국보훈의 달 기념 레퀴엠 콘서트’는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는 오페라 합창곡들을, 2부에서는 케루비니의 <c단조 레퀴엠>을 감상할 수 있다. 최승한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삼청각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런치 콘서트 '자미'는 6코스 한정식과 전통공연을 함께 즐기는 자리로 정악, 민속악, 판소리, 연희 등 중요 무형문화재를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식사와 공연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신을 맞은 부모님을 모시고 관람하는 가족들이 많다. 식사가 포함된 공연관람료는 5만원, 7만원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