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 연기력 논란 고백
배우 김세아, 연기력 논란 고백
  • 고한우 기자
  • 승인 2012.06.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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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1의 경쟁을 뚫고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11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배우 김세아가 화려한 데뷔 뒤 연기력논란으로 괴로워해야 했던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김세아는 “6000:1의 경쟁을 뚫고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됐다”라며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3개월 동안은 트레이닝을 받기 마련이지만 이렇한 과정 없이 당시 잘 나가던 심은하의 여동생 역으로 활동에 나섰다는 김세아는 “카메라가 몇 개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배우가 된 거다. 연기력 논란이 일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세아는 당시를 떠올리며“MBC 간판 신인탤런트인데 너무 못하니까 윗분들도 힘들어 하셨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또 그녀는 “이미 학교도 졸업을 했고 연기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 그때 내가 할 수 있었던 게 재즈댄스다”라 덧 붙이는 것으로 당시 힘들어 했던 때를 엿보게 했다.

이날 방송에선 김세아 외에도 최은경 최여진 신수지 한그루 쥬얼리 하주연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 =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