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7.10 산토리니서울 갤러리
'상상으로 비비다. 비빔밥아트' 展이 오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산토리니서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조영남, 한오, 박용남, 강병인, 아트놈, 찰스장 등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비빔밥에 대한 예술적 고찰을 통해 인간사에 투영한 창의적 작품들 40여 점을 선보인다.
순수미술·팝아트·캘리그라피·일러스트·그라피티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오늘을 사는 세대와 미래세대에게 입체적 사고력을 줄 수 있는 동력선을 공급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자연의 식재료가 하나가 돼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는 비빔밥을 통해 대중소비사회의 획일화를 되짚어 보고, 한국 비빔밥의 정신적 요소인 조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오프닝은 15일 오후 6시 30분이며, 비빔밥과 와인의 마리아주(음식궁합)가 반영된 비빔밥아트요리가 제공된다. 또한 비빔밥의 의미를 담은 음악공연이 준비돼 있어 공감각적인 비빔밥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문의 : 070-7579-0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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