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 문화소외 어린이 위한 프로그램 마련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 문화소외 어린이 위한 프로그램 마련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2.06.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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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마을 방과후교실', 박물관을 '신나는 체험학습장'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이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맞춤형 복합체험활동 프로그램 '꿈마을 방과후교실-땡땡땡! 꿈마을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박물관 이용이 익숙치 않은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존 몽촌역사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 등 각 기관별 어린이의 특성에 맞춰 보다 흥미로운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재구성한 것이다.

박물관교육 전문강사들이 직접 학생들을 안내하고 학습활동과 놀이요소를 적절히 구성해 아이들이 박물관을 놀면서 배우는 신나는 체험학습장으로 인식하고 부담없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박물관 측은 밝혔다.


'꿈마을 방과후교실 - 땡땡땡! 꿈마을 놀이터'는 6월부터 11월까지 주중에 상시 진행된다. 참가비,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02-424-5138)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참가하고자 하는 교육일 하루를 정하여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협의를 거쳐 교육일을 최종 확정한다. 단, 몽촌역사관의 기존교육일 및 휴관일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