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탁예은, 결혼 이유 "예쁘잖아요"
이성배-탁예은, 결혼 이유 "예쁘잖아요"
  • 이하늘 기자
  • 승인 2012.06.18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성배 탁예은 결혼
이성배 아나운서와 방송인 탁예은이 결혼했다.

지난 17일 이성배 아나운서와 탁예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MBC 노조파업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행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이성배 아나운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파업 중이라 그 동안 아껴주신 기자 동료 및 선배님들을 모시고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아나운서 출신인 변웅전 신임 자유선진당 대표가 맡았고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서 화제가 됐다.

이어 이성배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결혼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바쁘실텐데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오늘 나한테는 꿈이 실현되는 날이다"고 말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예쁜 신부와 결혼하는 꿈 꿔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처음 만나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사진 = MBC '기분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