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별거 근황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정진수는 그렇게 낯이 익지 않은 이름이라 의아함이 뒤따르기도 했다.

정진수 최근 나도야의 인터넷 팟캐스트 '라이브스타쇼'에서 별거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정진수는 “아내와 사고 후 이혼했다가 다시 재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MC 나도야가 “음주뺑소니 사건 이후로 데미지가 많이 않았느냐”고 하자 정진수는 “음주사건 이후 모든 프로그램과 행사는 물론 당시 진행했던 라디오까지 모두 없어졌다”고 밝혔다.

정진수 별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진수 누군가 했더니.. 예전에 완전 웃겼던 개그맨이네" "정진수 지난번엔 이혼했다고 하지 않았나?", "정진수 별거? 저번엔 이혼이고 이번엔 별거네.. 이제 그만 화해하시지", "부인과 이제 화해 하시는 게..이혼했다 재혼까지 했을 정도면 정말 잘 맞는 거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진수는 ‘빡빡이’라는 별명으로 얼굴을 알린 MBC 공채 개그맨이다. 그는 지난 2010년 12월 교통사고 뺑소니 혐의로 벌금형 선고를 받은 바 있다.

사진=인터넷 팟캐스트 ‘라이브스타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