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와 젊은 비평가의 만남
스페이스 캔의 '스프링 업! 프로젝트'가 1부 'Rainbow Direction'展 및 2부 'Ground'展으로 나뉘어 열린다.
'스프링 업! 프로젝트'는 젊은 미술인들을 매칭 하는 연례 프로젝트로, 지난해 큐레이터와 작가를 매칭 한 데 이어, 올해 전시에서는 젊은 작가와 젊은 비평가가 함께 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전시의 기획과 진행 또한 젊은 큐레이터가 맡아 의미가 더해진다.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를 젊은 비평가의 시각으로 읽어보고, 이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비평가가 작가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얻어진 작가의 신작과 함께 서로의 작업을 담은 텍스트와 영상이 공개된다.
박천욱 작가와 김현정 비평가가 참여한 'Rainbow Direction'展은 오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린다. 오프닝은 20일 오후 5시이다.
강민숙 작가와 손부경 비평가의 'Ground'展은 내달 11일부터 28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오프닝은 7월 11일 오후 5시이다. (문의 : 02-766-7660)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