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서울 춤, 잠에서 깨어나다
천 년의 서울 춤, 잠에서 깨어나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6.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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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만의 서울 춤 열두거리, 내달 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정재만
'정재만의 서울 춤 열두거리'가 7월 1일 오후 4시 국립극장 해오름 대극장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 전통으로서 관심 받고 전승돼야 할 역사적 가치와 춤의 철학을 지니고 있는 12가지의 다양한 춤을 80여 명의 무용수들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벽사 정재만 선생은 “한국 문화예술의 진정한 한류는 우리 국민들이 사랑해주는 우리의 문화예술이라 생각하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지역 춤의 맥을 잇고 있는 벽사문하에 전래되는 열두 가지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공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벽사 정재만 선생이 맥을 이어 가고 있는 벽사류 전통 춤은 우아하고 단아하며 청아하기까지 한 음양의 조화와 중용을 강조한다.

도덕적이고 교육적이며 창의적인 요소가 살아 숨 쉬는 우리 민족의 또 하나의 명품적 삶의 흔적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수용한 춤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잘 몰랐던 우리 것을 이해하게 되고, 진정한 명품 한류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티켓은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예매 : 벽사댄스컴퍼니 02-516-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