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휴가 사유…'짧고 굵은 패기'
솔직한 휴가 사유…'짧고 굵은 패기'
  • 이하늘 기자
  • 승인 2012.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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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한 휴가 사유
솔직한 휴가 사유라는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솔직한 휴가사유’라는 제목의 휴가계 캡쳐가 네티즌들을 설왕설래하게 하고 있다.

보통 직장인들은 휴가를 사용하려고 해도 눈치를 보는게 마련인데 휴가 신청 사유란에는 다름 아닌 ‘다음날이 휴일’이라는 이유를 짧게 써 놓았기 때문이다.

신청날짜가 6월 5일로 보아 다음날이 공휴일인 현충일(6월 6일)이니 연이어 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솔직한 휴가 사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통과 됐을까?", "나도 해보고 싶다", “저런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것이냐” “올해 추석은 황금연휴던데 어디 나도 한번?”, “짧고 굵은 패기가 대단”, “저 사람 정말 6월 5일에 잘 쉬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