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단오 국악한마당, 24일 개최
2012 단오 국악한마당, 24일 개최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2.06.22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음악 위주 편성, 일본, 중국 풍습도 체험
오는 24일 단오 명절을 맞아 '2012 단오 국악한마당' 공연이 북서울 꿈의숲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화려하게 빛나는 수도, 전통을 품다'라는 주제로 전통 및 퓨전국악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음악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울시의 전통문화 행사로자리잡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광수, 김용우, 한빛예무단, 송소희, 아리랑앙상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국악인들이 서울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 <한강수타령>, <서울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IT국악밴드 '카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공연 전 펼쳐지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단오의 유래와 풍습을 몸으로 느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단오 풍습인 그네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은 물론 일본의 '코이노보리(남자아이의 건강과 출세를 기원하는 잉어모양 깃발) 만들기’와 중국의 '중쯔(단오날 먹는 전통떡) 만들기’ 등도 펼쳐져 단오의 유래를 알 수 있게 했다.

축제내용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문화정책과(731-6714),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