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절도혐의, '엄친딸' 최윤영 어쩌다?
미스코리아 절도혐의, '엄친딸' 최윤영 어쩌다?
  • 이하늘 기자
  • 승인 2012.06.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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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 절도혐의, 최윤영 절도혐의
미스코리아 절도혐의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이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이 사건은 CCTV에 제대로 덜미를 잡혀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겸배우 최윤영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최윤영이 지난 20일 오후 친구 B씨의 집에서 수표 100만원과 현금 8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최윤영은 은행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꾼 뒤 자신의 계좌에 입금하는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피해자 B씨는 지갑이 사라진 사실을 당일 알았지만 이를 신고하지 않고 있다가 22일 은행에서 수표가 사용됐다는 연락을 받은 후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은행 CCTV화면에 최윤영 씨가 포착된 것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하지만 최윤영 측이 한 언론의 인터뷰에서 B씨는 절친한 사이로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며 오해가 있다고 밝혀 사건은 미궁속으로 들어가는 듯 했다.

경찰은 은행 CCTV 화면을 통해 최윤영이 범행 사실을 확인, 일부 혐의를 인정하고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요가사업 실패 후 겪은 생활고 때문이라는 설도 제기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절도혐의 입건, 돈보다 다른 사정은 없는지 궁금", "선비도 3일을 굶으면 남의집 담벼락을 넘는다고 미국 명문 보스톤대 경영학 학사 이며 미스코리아 출신 최윤영씨도 생활고에 시달리다 결국 도둑질 까지 하게되는군",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가 절도 혐의로 붙잡혔단 뉴스는 봤는데 그게 최윤영일줄 몰랐는데요",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가 절도 혐의로 붙잡혔단 뉴스는 봤는데 그게 최윤영일줄 몰랐는데요", "미스코리아 절도 주인공이 최윤영씨라는 이야기가..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