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생활체육캠프, "텐트 치고 송어 잡고~"
가족사랑 생활체육캠프, "텐트 치고 송어 잡고~"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06.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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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27일 강원도 평창서「2012 가족사랑생활체육캠프」시행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서울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2012 가족사랑생활체육캠프」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솔섬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

▲송어잡기체험

서울시는 캠핑 문화의 확산과 캠핑인구 증가에 발맞춰 매년 '가족사랑 생활체육캠프'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캠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가족사랑 생활체육 캠프'는 아이들에게 모험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가족의 화합과 사랑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신체활동이 적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박 3일간 캠핑을 하면서 뉴스포츠 체험 및 복불복 보물찾기, 송어잡기체험, 가족영화상영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떡볶이만들기 콘테스트, 레크리에이션 등 부모님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접수는 27일 10시부터 서울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 생활체육참여광장(http://ow.seoulsportal.or.kr)에서 받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36개월 미만은 참가비 없음)이고, 자가 차량(캠프장 주차료) 1대당 1만 원, 전세버스는 1인당 5천 원의 교통비를 받는다. (문의 : 02-380-8822~4)

정광현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자연과 더불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