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교통사고, 음주 뺑소니?!…향후 녹화 '빨간불'
장동민 교통사고, 음주 뺑소니?!…향후 녹화 '빨간불'
  • 이하늘 기자
  • 승인 2012.06.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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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민 교통사고
개그맨 장동민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중이다. 이에 예정된 방송 프로그램 녹화가 불투명해졌다.

지난 26일 오전 12시 30분 장동민은 tvN ‘코미디 빅리그’ 리허설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서 신호대기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장동민은 경기 일산의 한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고 의사의 권유에 따라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교통사고를 당한 장동민은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나 심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데다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신호대기 중이던 장동민의 차량을 뒤에서 달려오던 음주 뺑소니 차량이 갑자기 들이받았다”고 사고 경위를 전했다.

또 이날 예정되었던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불참했으며, 오는 27일에도 예정됐던 케이블 채널 엠넷의 '비틀즈 코드 시즌2' 녹화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민의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동민 교통사고 감짝 놀랐다”, “장동민 크게 다치지 않은 것만 천만다행”,“ 대낮에 음주운전 경천동지 할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동민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몸 상태가 안 좋고 많이 아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