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공연, 전시 기회 마련
서울시,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공연, 전시 기회 마련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2.06.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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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 숲 음악회 및 전시회 마련, 재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
서울시가 오는 7월 14일부터 북서울 꿈의 숲에서 열리는 '구석구석음악회'에서 연주할 아마추어 연주단체와 꿈의 숲 아트센터 내 드림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할 순수창작 독립기획자,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공연 무대와 전시 공간이 없어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연주단체와 순수창작 독립기획자, 작가에게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연주단체는 7월 5일까지, 독립기획자 및 작가는 7월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오는 7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넷째주 토요일은 공연 없음) 열리는 '구석구석음악회'는 그간 프로 연주자로 토요상설무대를 마련했던 것을 벗어나 올해 처음 아마추어들의 숨은 재능을 펼칠 무대로 만들었다.

'구석구석음악회’에는 음악, 무용 등 장르에 관계없이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공연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 중 1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꿈의숲 아트센터 공연은 물론 공연실비(장비렌탈 및 운송비, 교통비 등)를 지원하며,음악회 기간동안 관객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얻은 3팀에게는 상금(1위 : 100만원, 2위 : 50만원, 3위 : 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꿈의 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는 전시공간을 필요로 하는 순수창작 기획자, 작가들을 모집한다.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와 명확한 기획의도가 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가들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선정된 기획자, 작가의 작품은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드림갤러리 전시와 함께 작품보험, 홍보물 등 전시 구성에 필요한 기초적인 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연주단체는 7월 5일까지, 그리고 기획자 및 작가는 7월 6일까지 꿈의 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fac1@sejongpac.or.kr) 또는 우편(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173 꿈의 숲 아트센터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