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바움아트갤러리, 무료 개방
국립예술자료원(원장 신일수)과 (주)바움커뮤니케이션(대표 김상수)은 10일까지 바움아트 갤러리에서 故김영태 추모 5주기 기념전 '예술가의 초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생전에 개성적인 필치로 수많은 예술가들을 화폭에 담아 국립예술자료원에 기증했던 캐리커처 원본 작품들을 한 데 모아 작가의 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총 56여점의 캐리커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문학ㆍ미술ㆍ사진ㆍ연극ㆍ영화ㆍ음악ㆍ패션ㆍ무용계를 망라한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의 캐리커처를 볼 수 있다. 박목월, 백건우, 백남준, 안성기, 이외수, 장미희, 조수미, 황신혜 등이 있다.
또한 11일 오후 6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 홀에서 문인 및 고인을 추모하는 지인들을 모시고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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