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학 앞두고 '놀토 프로그램' 제공
서울시, 방학 앞두고 '놀토 프로그램' 제공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07.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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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전역 실시하는 놀토 프로그램 온 가족 함께 즐길 수 있어

서울시는 7월 청소년의 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시설, 자치구, 유관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주말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서울시민에게 제공한다.

7월에 제공되는 주말 프로그램은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 할 수가 있으며 예체능, 체험활동, 특기적성, 교과학습 등 다양한 영역의 유익한 놀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방학을 앞둔 7월을 맞이해 캠프, 체험활동 등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놀토 프로그램도 기획돼 있다.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는 캠프(난나의 희망 산행 ‘산 너머 나’)가 준비돼 있으며,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체험학습(안보관광 및 레포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주말활동센터에서는 14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들과 지도자, 학부모, 교사 등 150명이 함께 ‘주5일 수업제 관련 청소년 주말활동 포럼’을 개최한다.

‘당신의 토요일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기존의 딱딱한 포럼형식에서 벗어나 청소년 인터뷰 영상을 통한 발제를 하고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도록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며 우수한 의견을 제시한 청소년에게는 ‘도서’도 증정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의 주말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으며, 부모님께서도 아이들의 꿈과 소질을 살리면서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주말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학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