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오빠도 잘생겨 "고소영 주변엔 잘생긴 남자만.."
고소영, 오빠도 잘생겨 "고소영 주변엔 잘생긴 남자만.."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2.07.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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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영 오빠
배우 고소영의 친오빠를 찾기 위해 네티즌 수사대가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고소영은 친오빠가 잘생겼다는 발언을 해 주목을 끌었다.

고소영은 방송을 통해 "과거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해 공주가 됐다"며 "친오빠 역시 왕자로 뽑혔다"고 밝혀 오빠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또 고소영은 "오빠는 학창시절부터 잘 생겨서 유명했다"라며 "내 팬들이 나를 보러 집에 찾아왔다가, 문 앞에서 오빠에게 반해 다음날 오빠에게 팬레터를 보내기도 했다"고 오빠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이어 고소영은 “오빠가 유명했다. 학창시절 집 앞에 소녀 팬들이 진을 치고 있을 정도로 이미 동네에서는 연예인이었다”면서 “그런데 아직 미혼이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고소영 오빠에 관심을 보이며 "오빠는 지금 뭐 하고 있냐?"라며 고소영에게 묻자 "오빠는 아직 싱글이다"라며 밝혔다. 고소영이 오빠와 관련된 일화를 밝히자 온라인 상에서 고소영 오빠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고소영 오빠에 대해 네티즌들은 "고소영 오빠 어떻게 생긴지 볼 수 없냐", "고소영 오빠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고소영 오빠랑 다니면 빛이나겠다", “고소영 닮은 남자, 상상이 안 간다”, “우월한 유전자 집안인가 보다”, “고소영은 주변에 잘생긴 남자만 있구나”, “얼마나 잘생겼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고소영의 오빠는 인터뷰를 통해 한살 연상으로 외국계 컴퓨터 그래픽 회사를 다니다가 일본 유학을 다녀왔다라는 사실만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아버지가 일본 해운 회사에 다니셨다고 밝혀 재벌집 딸 루머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고소영은 방송을 통해 어린시절 동물을 좋아해 승마를 했던 것을 전했다. 그러자 MC 이경규는 “말을 타는 정도면 집안이 좋았다는 건데 혹시 재벌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고소영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부족함 없이 자란 것은 사실이다. 아버지가 일본 해운 회사에 다니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재벌집 딸은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고소영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