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귀신 블랙박스, 차 앞유리로 머리가 '뚝'…조작인가?
목동귀신 블랙박스, 차 앞유리로 머리가 '뚝'…조작인가?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2.07.1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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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귀신 블랙박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블랙박스에 찍힌 '목동귀신'이 화제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목동 블랙박스 귀신 원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1분 34초 짜리 영상으로 지난 13일 촬영된 영상으로 차 안에서 남성과 여성이 담소를 나누며 목동의 밤거리를 주행했을 당시가 촬영됐다.

하지만 운전 중 갑자기 차량 앞으로 무언가 날아들었고 운전자가 "이게 뭐야"라며 와이퍼를 작동해 그 물체를 제거하려 했으나 사라지지 않아 차를 세웠다.

이에 여자 동승자가 "한번 내려서 확인해 보자"고 제안하자 운전자는 "그래야 겠다" 며 방향지시등을 켜고 천천히 자동차를 정지시키는 순간 앞유리창앞으로 머리를 풀어헤친 머리형상이 뚝 떨어지며 영상은 끝이 난다.

캡쳐된 사진만 봐도 소름이 끼칠정도다.

목동귀신 블랙박스에 대해 네티즌들은 "귀신이 나오자마자 영상이 끊긴다", "비명 소리가 좀 인위적이다", "귀신의 형체가 너무 또렷하다", "딱 봐도 조작이다.", "소름끼쳐! 조작이라도 징그러워!", "귀신은 정말 존재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목동귀신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