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지난 18일 생방송 된 SBS '한밤의 TV연예' 현장 스튜디오에 난입해 자신의 노래인 '강남 스타일'을 선보인 것.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이곳에 갑자기 난입한 싸이는 자신의 6집 '싸이육갑'의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을 선보여 MC들을 집단 멘붕에 빠뜨렸다. 싸이는 자신의 앨범인‘싸이6甲 Part 1(싸이육갑 파트 원)’을 들고 씩 웃더니 포인트 안무인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싸이 또 사고쳤다'라는 타이틀로 그의 컴백 소식을 공개했다.
예고 없이 등장한 싸이의 모습을 본 MC 윤도현과 수영은 당황했지만, 이내 함께 몸을 들썩이며 흥겨워했다.
특히 싸이가 노래가 끝난 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스튜디오를 빠져나가자 윤도현은 "정말 몰랐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수영은 "그래도 인터뷰는 하고 나갈 줄 알았는데 그냥 나가셨다"며 웃어보였다.
이후 윤도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 난입은 정말 몰랐습니다”라며 “싸이 식의 프로모션은 역시 따라갈 자가 없네요, 활력을 주고 간 싸이에게 한밤MC로서 고맙네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싸이코 싸이다",“이게 바로 싸이”, "오랜만에 화끈한 무대 좋았다", "아 싸이 대박이다. 한밤 생방송 도중에난입했어" 등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15일 정규 6집 앨범 '싸이 육갑'을 발매,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 = 싸이 생방송난입 '한밤의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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