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학생 기숙사는 우리나라와 다른가?
세계 최고의 기숙사로 꼽히는 덴마크 학생 기숙사가 화제다.
최근 해외의 사이트를 통해 덴마크 학생 기숙사 사진이 공개됐다.
세계 최고의 기숙사로 꼽히고 있는 이곳은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의 티에트겐 학생 기숙사.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7층 원형 건물에 총 360개의 방이 있으며 학생 한 명이 사용하는 각 방의 면적은 26~33m²(7.9~10평)다. 모든 방은 바닥 난방 시스템, 화장실·샤워실을 갖췄다.
각 방의 면적은 26~33 평방미터로 알려졌으며 침실부터 도서관, 세탁실까지 세련되고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덴마크 학생 기숙사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독특한 디자인뿐 아니라 학생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때문이다. 보통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기숙사 세탁실과 우편함은 ‘놀이 공간’ 같은 모습의 밝은 색상 등으로 기숙사 학생들을 즐겁게 만든다는 평가다.
또 도서관 및 컴퓨터실, 옥상에 마련된 테라스, 클래식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음악실도 학생들의 여가를 풍요롭게 해준다.
덴마크 학생 기숙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헝 대박...부러워", "저기가 최고로 좋은덴가봐", “덴마크 학생 기숙사 호텔이 따로 없네”, “저런 기숙사라면 졸업하기 정말 싫을 듯”, “우리나라는 왜 기숙사를 저렇게 못 만드는가. 우리 기숙사는 거의 병동 수준인 듯”, “세계 최고의 기숙사로 꼽힐 만 하다. 건물부터 내부까지 정말 멋지다”, "나 엑스포 갔다온뒤로 덴마크 이사가는게 꿈임", "나기숙사사는데 우리기숙산 감옥이었네", "이게 기숙사야..? 저런곳이면 얼마든지 살수있겠다" 라며 감탄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덴마크 학생 기숙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