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옥으로 우리의 美를 살려내자
1일부터 명륜3동과 혜화동이 통합되고 새로 증개축된 혜화동 전통한옥주민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2006년 종로구가 국내최초로 1930년대 전통한옥을 인수해 혜화동 한옥동사무소로 리모델링하고 사용하던 곳으로 지난 해 명륜3동과 혜화동이 통합운영됨에 따라 증개축을 시작한지 1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였다.이날 혜화동 동사무소 개청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구의원들 외 종로구는 물론 명륜3동과 혜화동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해 전국 최초 한옥청사를 둘러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통합주민센터와 담당직원들을 축하해줬다.
한편 혜화동통합주민센터는 개청식전후로 전통 한옥청사로서 외국관광객 방문유치를 도모하면서 민원서류 발급과 복지업무 등을 수행하며 다도교실 등 다양한 한국전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우리 전통과 멋을 알릴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는 물론 유아센터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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