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주말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주말N미술관'이 8월에 계속 운영된다고 밝혔다.
'주말N미술관'은 서울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사립미술관의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서울지역 6개 미술관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콘텐츠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다양한 영역(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을 접목시켜 창작활동, 야외답사, 신체활동, 전시관람, 강의, 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소재 6개 미술관인 △사비나미술관 △치우금속공예관 △토탈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헬로우뮤지움 △환기미술관 등이 참가하며, 사립미술관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패키지로 구성해 참여자가 한 달간 3가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융합형 교과연계, 미술관 장르특화 등 풍부한 콘텐츠의 '토요패키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미술과 과학·수학 등 교과 간 통합된 관점에서 탐구하고 이해하는 ‘융합형 프로그램’, 회화부터 설치·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예술체험이 가능한 ‘미술관 장르특화 프로그램’ 등 미술관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콘텐츠를 ‘창의적 체험활동’과 접목시킨 '토요패키지(3회)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이 매주 다른 미술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우수하고 개성있는 예술가들과 예술작품을 보유한 사립미술관이 다양한 체험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 목표와 특징에 적합한 양질의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서울시 소재 학교와 연계 혹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체험형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더불어, 미술관별 체험프로그램 정보 및 패키지 구성 등을 휴대가 용이한 '주말N미술관 즐기기' 안내책자를 통해 제공하고, QR코드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미술관찾기'를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로 각 미술관의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프로그램 참가가 쉽도록 했다.
신청 방법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와 6개 참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내용 확인 후 개별 미술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 시작 1주일 전까지 회당 20명 선착순 예약이다. (문의 : 02-735-4032 / www.artmuseum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