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결혼설, "하하랑 별도 눈치못챘는데..설마"
이병헌·이민정 결혼설, "하하랑 별도 눈치못챘는데..설마"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2.08.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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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설이 또다시 나오고 있다.
최근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설 루머가 자주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병헌과 이민정 측은 항간에 떠도는 11월 결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최근 증권가에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11월 결혼할 예정이며 벌써 결혼준비를 시작했다는 내용의 정보지가 떠돌았으며, 앞서 한 매체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어 현재 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결혼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지난 14일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이병헌은 9월 초 영화 촬영차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올해 내내 해외에서 촬영을 해야 한다. 항간에 떠도는 이민정과 결혼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병헌은 11월 영화 '레드2' 촬영으로 바쁘다. 그런데 어떻게 (결혼을) 준비하겠느냐?"고 결혼설을 반박했다.

또 이민정의 소속사 측 관계자 역시 "결혼설 얘기를 들은 지 한달 반 가량 됐다. 왜 자꾸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두 사람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특히 강남의 한복점에서 한복을 맞췄다는 찌라시의 내용에 대해서는  "드라마 '빅' 촬영을 위해 한복가게에 한 번 들렀을 뿐이다. 상상신에서 한복을 입는 신이 나온다.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며 드라마를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하하와 별의 갑작스런 결혼발표가 있자 네티즌들은 "또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4월에도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으나 양측 모두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