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이제는 공개 트윗으로..네티즌 "부럽네"
하하·별, 이제는 공개 트윗으로..네티즌 "부럽네"
  • 이하늘 기자
  • 승인 2012.08.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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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와 별의 트윗
하하와 별의 트윗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유발하고 있다.

별의 공개 트윗은 지난 15일 하하가 공식 결혼발표를 할 쯤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합니다. 멋진사람이니까. 멋지게 안 해도 멋질거라는 거 믿어요. 솔직한 사람이니까. 그게 제일 멋있다는 거 아는 사람이니까'라는 트윗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에 하하도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훗…남자 볼 줄 아는 너도 참 대단한 여자야~^^ 고생했다!! 이제 막!! 돌아댕기자!!"라고 트윗을 남겨 응답했다.

이밖에도 가수 별은 16일 전혜빈 트위터에 "너가 거절해준 덕에 이 남자가 지금 내 옆에 있잖니. 에이 웃자고 한 말인 것 다 알고 니 맘 다 알아. 괜히 맘고생하지 말아. 그래도 정 미안하면 축의금을 많이"라는 유쾌한 트윗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별은 전혜빈이 8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과거 정색하며 고백을 거절했던 하하 오빠가 사랑스런 별 남편이 된다고"란 트윗을 게재한 후 일부 네티즌에게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을 두고 "맘고생 하지 말아"라고 위로한 것.

전혜빈은 네티즌 비난을 받은 후 트위터에 "하하 오빠 저 큰 실수한 것 같아요. 미안합니다. 별이한테도 넘 미안"이라는 사과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하와 별의 트윗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콩달콩 이쁜 사랑하기실", "노홍철보다 먼저 갈줄이야", "부럽네요. 정말", "정말 뜬금이였다는 축하", "하하와 별이 사귀는 거군요" 등의 축하를 보냈다.

한편 하하와 별은 7~8년간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다 공통된 관심사로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지난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으며 11월 30일 결혼을 확정했다.

사진=하하와 별의 트윗,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