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서 즐기는 흥겨운 우리음악축제
북촌에서 즐기는 흥겨운 우리음악축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8.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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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뮤직페스티벌, 내달 8~9일 젊은 국악 즐길 수 있어

북촌뮤직페스티벌이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창덕궁 옆 북촌 일대, 북촌창우극장 및 은덕문화원에서 열린다.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북촌을 우리음악의 향기로 물들이고자 수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북촌창우극장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음악으로 하나돼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탑밴드2’ 16강에 진출해 큰 사랑을 받은 모던국악밴드 '고래야', 유쾌한 퍼포먼스가 즐거운 '공명', 세련된 감각으로 불교음악을 연주하는 '비빙', 민요를 랩으로 노래하는 '아나야' 등 현대적인 흥을 들려줄 10여 팀의 젊은 국악인들이 관객과 어울려 흥겨운 음악축제를 이끌어 간다.

야외무대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은덕문화원 공연은 사전 예약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북촌창우극장 공연은 8,000~10,000원이다. (예매 및 문의 : 02-747-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