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인도상공회의소는 오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Investment Opportunities in Gujarat”라는 주제로 인도 구자라트 주정부 및 경제 사절단을 초청하여 〔제 13회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스피커스 포럼〕을 개최한다.
구자라트주(Gujarat)는 인도의 서북부지역에 있는 7번째로 큰 주이며 2011년 경제성장률 11%를 기록하는 등 평균 경제성장률 10%를 웃도는 인도의 경제 허브로서 부상하고 있다. 구자라트주의 인구는 12억 인도인구의 5%이지만 전체 수출의 22%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외국과 현지기업의 투자확대를 위하여 토지구입, 환경관련 승인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청렴한 행정과 최상의 경제, 무역, 투자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뭄바이와 델리를 잇는 도로건설 및 신도시 개발이 확정되면서 많은 글로벌 국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포럼은 구자라트 주(Gujarat)지역 내 투자 및 교역과 진출전략에 대하여 협의하고 아울러 동 대표단 및 주한 인도 기업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자리다. 또한 구자라트 주의 정부정책에 대한 소개와 DMIC 프로젝트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 인도상공회의소는 한-인도 양국의 무역, 투자, 문화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의 협력확대에 기여하고자 매달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 press@s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