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관계자들을 위한 빛공해 세미나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제정된 법률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을 기념하고, 국내 광산업관계자들이 올바른 빛공해 이해를 하게끔 한국광산업진흥회와 조명박물관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너지 낭비, 생테계 교란, 생체리듬 파괴, 상향조명 누출 등 빛공해가 우리에게 끼치는 모든 영향에 대해 다룬다.

'빛공해, 얼마나 무서운가'(노시청-필룩스조명박물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령 주요내용'(양우근-환경부), '야간조명이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 및 피해경감대책'(김충국-농촌진흥청), '빛공해를 최소화하는 경관디자인'(채혜승-인덕대학), '빛공해 해소 대책'(이명기-서울시) 등을 주제로 발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광산업 관련인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62-605-9640)

윤다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