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글로벌 추석 대축제
정동극장 글로벌 추석 대축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9.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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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달맞이 야외 장구·전통의상 체험 및 페이스페인팅 등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동극장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동극장 쌈지마당에서 글로벌 추석 대축제를 개최한다.

정동극장 글로벌 추석 대축제의 하이라이트 '추석 달맞이 야외 장구 공연'은 29일 저녁 7시 정동극장 쌈지마당에서 열리며, 선착순 50명 한정 참가할 수 있다. (문의 : 02-751-4500)

한·중·일 전통문화 체험과 추석 달맞이 야외 마당 장구 공연 등 일반관객은 물론,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첫날인 27일에는 중국 전통 민속 의상을 체험하고 경극배우가 직접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및 전통음식인 월병을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둘째 날 28일에는 일본 전통 의상 체험 및 소원의 나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전통 의상 체험 및 제기 만들기와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등 우리 전통 놀이 체험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이번 글로벌 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추석 달맞이 야외 장구 공연’은 29일 저녁 7시에 정동극장 쌈지마당에서 진행된다.

50여 명의 일반인 참여자와 함께 정동극장 예술단 사물 배우들이 장구 치는 법을 알려주고 마지막엔 함께 공연하게 된다.

추석 밝은 보름달 아래서 신명나는 장구의 장단이 울리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한바탕 놀아보는 모습은 뜻 깊은 의미와 함께 장관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극장은 민속 명절 추석에 우리의 전통 문화와 더불어 한·중·일 전통 문화를 나눔으로써 문화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극장 ‘추석 달맞이 야외 장구 체험’은 선착순 50명 한정이며, 신청방법은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다. (문의 : 02-751-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