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축제, 28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서 개최
문경사과축제가 28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북 문경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이번 축제를 개최하며, 대형사과미로(비밀의 정원), 사과홍보관, 사과품평회장, 사과음식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고 있다.
특히 대형사과미로는 국내 최초로 10만여 개의 사과를 이용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사과낚시, 백설공주 사과넣기 등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체험 행사가 올해도 이어지며, 빌헬름텔 활쏘기, 꽃사과 룰렛 등 새로운 체험거리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더불어 국제사과학술세미나 등 교육행사와 오미자 등 각종 특산물 홍보관, 다문화가정 어울림한마당, 문자사과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문경사과 특판행사도 이어져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과 축제 방문객에게 시중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문경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폐막식이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 054-550-6887)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