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12일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개최된 종로구 자율방재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종로구 자율방재단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잦아진 자연재난의 대형화, 예측 불가능성의 증가로 행정기관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의 각종 자연재난에 대처하고 예방과 대응·복구활동을 담당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발생시 대민지원,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는 한편, 평상시에는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주민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복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 등 재난재해의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지역, 우리 가족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권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