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앞마당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반에 걸쳐 크라잉 넛과 더 문샤이너스가 함께 하는 서울시립미술관 가을음악회 '같이 놀아 봅시다'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말달리자'로 잘 알려진 인디밴드의 대표주자 '크라잉 넛'과 60년대 록의 엑기스만을 뽑아놓은 듯한 테디 보이들의 밴드 '더 문샤이너스'가 출연해 새롭게 조성된 미술관 야외조각공원 앞마당을 뜨겁게 달군다.

한편, 음악회가 열리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Spell on you : 너에게 주문을 건다'라는 주제로 20개국 미디어아트 작가 49명이 참여한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어 미술관을 방문하면 전시와 공연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의 :  http://sema.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