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개막
제3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개막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10.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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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원형 전승 및 새로운 접근 보여줘

국립민속박물관은 11월 5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3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을 문화재청,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와 공동개최한다.

금종숙作 <모시철릭> (국무총리상 수상)

이번 전시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손영학 작가의 심청전 목판복원(완판)을 비롯해 기술 원형의 전승과 전통적 맥락에서의 조형적 성취에 가치를 두고 선정된 5점의 본상 수상작, 공예분야에 따라 분류돼 전시된 작품 등 총 102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본상 수상자들의 작업과정과 인터뷰, 작품의 세부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된다.

전시 관계자는 "제3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의 개최가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한 우리 전통공예의 전승과 조형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우리 공예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