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색채 담은 창작 발레 '불의 시·슬픈 초상'
한국 색채 담은 창작 발레 '불의 시·슬픈 초상'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11.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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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클래식 발레를 기초로 창작발레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문영철 발레 뽀에마의 대표작 '불의 시'와 '슬픈 초상'이 7일 저녁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 오른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를 비롯한 뛰어난 기량의 무용수 중심으로 구성돼 다양한 시도로 주목 받고 있는 문영철 발레 뽀에마는 클레식 발레에 한국적인 색체를 담아 독특하고 새로운 창작발레의 면모를 보여줘 왔다.

또한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세미프로 단체를 초청한 2004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린스키극장 공연, 200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소로그스키 국립극장 공연, 2008년 돔아삐째르극장 초청 공연을 통해 클래식 발레의 최고라 불리는 러시아에서 우리 발레의 우수성을 선보였으며, 2007년 한국-몽골수교 17주년을 맞이 기념초청공연에서는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국의 문화적 색채가 잘 반영돼 독창적인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는 문영철 발레 뽀에마는 한국적 창작발레 공연활동을 통해 국내에서는 우수작품을 선사하며 많은 공연활동을 통해 문화확대를 실현하고 있으며, 국외적으로는 한국의 문화적 역량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문영철발레뽀에마는 한국적이기에 세계적일 수 있는 예술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끊임 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명실상부 한국 발레 대표단체로 도약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문의 : 02-44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