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에 김영욱 현 서대문문화회관 관장이 선임됐다.

지난 5일 연합회 임시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욱 관장은 2008년부터 동 연합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신임 김영욱 회장은 추계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대문문화회관 등 공공 공연장에서 근무해왔다.

사단법인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산하 거점 문예회관의 연합체로서, 각 문예회관 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운데,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동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문화재단의 협력으로 2007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