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중일 문화 국제심포지엄, 12월 7일 개최
제4회 한중일 문화 국제심포지엄, 12월 7일 개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11.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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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석학 모여 3국 문화산업 실태와 전망 살펴본다

'한·중·일 문화 국제 심포지엄'이 12월 7일 오후 1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관 1층에서 열린다.

(재)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이사장 이어령)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산업의 창조성-한중일 3국의 실태와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폭발적인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는 한류는 이제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 전체의 한류가 됐고, 한류와 같은 대중문화는 아시아 지역에서 세계로 향해 가고 있다.

(재)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는 이런 문화산업의 창조성에 대해 주목하며 한류현상을 분석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심포지엄에는 한중일 세 나라의 석학들이 참여해 이러한 현상이 문화 전반에서 어떤 창조적인 원동력이 되는가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패널로는 소리꾼 장사익, 건축가·제품디자이너 쿠로카와 마사유키, 하마다 요 데이쿄대학교 부교수, 이애리아 교토대학대학원 인간환경학 박사, 정재서 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학과 교수, 카미가이토 켄이치 오테마에대학교 교수, 왕민 호세이대학교 국제일본학연구소 교수, 강병호 배재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한편, (재)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는 2008년 10월 설립돼 3국의 문화적 동질성과 고유한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공통의 문화적 특성을 연구 및 기획해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문의 : 02-733-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