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겨울방학 특별문화체험 『가족사랑 참살이』
남도국악원 겨울방학 특별문화체험 『가족사랑 참살이』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12.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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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1.1 2박3일간 국악배우기, 해맞이 등 체험행사 풍성

국립남도국악원이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겨울방학 특별문화체험 『가족사랑 참살이』를 진행한다.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 낙조전망대

남도국악원의 겨울방학 특별문화체험은 전통음악과 남도의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면서 새해를 맞는 가족단위 문화행사로, 국악보급 확산과 전통 민속의 의미를 새롭게 해 현실의 각박함을 잠시 잊고 가족간 사랑을 돈독히 하기 위한 기회이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20 가족 80명 내외로 전국의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참가하게 될 예정이며, 오붓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악공연 관람, 풍물놀이, 민요, 강강술래 등 국악배우기 시간과 진도의 곳곳 명소를 찾아가 남녀노소가 함께 하는 나들이 시간 등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연말연시를 맞이해 가족끼리 임진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계사년 한해 새 희망의 꿈을 계획하는 해맞이가 마련돼 있다.

12월 31일 한반도 최후의 일몰로 잘 알려진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 낙조전망대에서 일몰을 관람하고 계사는 새해 첫날 1월 1일에는 한반도 최남단 진도군 임회면 오봉산 봉화터 인근에서 해맞이를 한다. 색다른 연말연시를 꿈꾸는 가족들에게 알맞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남도국악원의 겨울방학 특별문화체험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4일까지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www.namdo.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80명(2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 061-540-4033, 4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