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UAE 아부다비에서 한국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관광공사, UAE 아부다비에서 한국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2.12.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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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아랍에미레이트의 고부가 의료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작년 3월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정부 간 환자유치 양해각서와 국내 8개 병원에 환자 유치협약 체결 등 교두보 마련을 계기로 UAE 정부지원 환자뿐만 아니라 시장규모가 훨씬 큰 자부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한림대 성심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5개의 의료기관 및 환자 유치 에이전시가 참가한다.

아부다비 소재 유력 의료관광 송출업자, 정부 관계자, 현지 오피니언 리더 및 언론인 등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하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소비자 상담 및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과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의료관광객 송출 여행사를 대상으로 방한상품 개발판촉을 유도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진수남 단장은 “중동의 지도자층과 국민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는 첨단산업이 발달하고 한류가 매력적인 나라로 빠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 인지도와 호감도 상승을 의료한류 확산으로 유도하기 위해 중동의료시장 개척활동을 한 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