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떠나자 동트는 동해로
자! 떠나자 동트는 동해로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3.01.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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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관광, 속초 찍고 고성으로 무박2일 테마여행 출시

여행도 하고...찜질방에서 한 주의 피로도 풀고...

DMZ 관광(대표 장승재)는 내년 DMZ 생성 60주년을 앞두고 DMZ 최동북단인 강원도 속초시와 고성군을 연계한 이색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속초 바닷가로 해돋이를 보러 나온 인파

매주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자! 떠나자. 동트는 동해로 강원도 속초와 고성 무박2일 테마여행”은 문화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DMZ 10경 10미중 고성군에 해당하는 건봉사와 강원도 DMZ화진포, DMZ박물관, 명파대강해안(통일전망대 조망), 백두대간(진부령, 미시령)속초시 대표 관광자원인 동명항에서 해돋이와 설악산을 주 테마로 구성했다.

투어는 서울에서 금요일 저녁에 출발, 속초에 도착해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한 후 새벽에 동해바다의 멋진 장관인 일출을 본 후 아침 식사와 우리나라 명산인 설악산을 방문한다.

▲계사년 새해의 붉은해가 떠오르고 있다.

고성으로 이동해서는 DMZ전문해설사와 함께 DMZ 10경10중 고성군이 자랑하는 건봉사와 물회(계절에 따라 생태탕) 그리고 강원도 DMZ 지오사이트 화진포, DMZ박물관, 명파대강해안(통일전망대) 등을 둘러본 후 토요일 저녁 7시경에 서울에 도착하는 테마여행이다.

▲DMZ박물관에 대해 전문해설사가 생태와 안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번 상품 출시와 관련해 장승재 DMZ관광 대표는 “내년 2013년 정전협정 및 DMZ 60주년을 앞두고 DMZ지오사이트와 DMZ 10경10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중 계속해서 진행할 이번 테마여행은 업무상으로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과 중․ 장년 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테마여행상품이 작게나마 강원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그램을 개발한 DMZ관광은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상품 홍보를 위한 기자단을 비롯 오피니언리더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

김지완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