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매일 오후 2시 2호선 종합운동장역서 무료 에어로빅 교실 운영
추운 겨울, 서울메트로가 집안에만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하철 무료 에어로빅 교실을 열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일부터 2월말까지 두 달간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무료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한다.
에어로빅 교실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주 월~토요일 오후 2시부터 종합운동장역 예술무대에서 열리며, 사전접수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는 추운 겨울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을 꺼리는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계적이고 알찬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운동장역 에어로빅 교실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역사 내 공간이 넓고 온도, 습도 등이 추운 겨울철에도 운동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운동장역 김남식 역장은 “추운 겨울 야외활동이 부담스러운 노약자 및 지역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종합운동장역으로 와서 함께 신나는 에어로빅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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